눈 오는 날/배 중진 예상치도 않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 많이 내릴 것 같지 않은 것은 방송국에서 호들갑을 떨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한데 갑자기 관심을 끌려고 하는지 큰 눈보라라고 떠벌린다 1월이 되었으니 건강에도 관심을 더 기울이고 의사한테 가서 검진도 받고 하지만 생각지도 않은 허리가 삐끗하여 며칠 고생하게 생겼다 계획된 일은 없어도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노라면 불편한 곳이 없어야 하는데 칼로 도리는 듯한 아픔이니 의자에 앉았다 일어나려면 보통 일이 아니다 내일은 좋아지겠지 내일은 눈보라가 멈추고 햇빛이 쏟아지겠지 내일의 불투명함에 희망 걸지만 내일이 꼭 아니더라도 내일이 있기에 오늘을 참고 극복하는 것은 아니겠는지 釜馬2017.01.08 10:35 블친님들 즐거운 휴일 잘보내시고 계신가요?? 화창해도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