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관조/배 중진 산책을 하다가 빨간색의 Cardinal이 보였고 주위의 색과는 달리 현저한 모습이었는데 작은 새가 뭘 하나 숨어서 눈여겨보았더니 둥우리를 만들기 위해 부드럽고 고운 색깔의 뭔가를 조심스레 줍고 있었으며 높은 나무도 아니고 매우 낮은 곳에 앉아 인기척을 느꼈으면서도 날아가지도 않고 멀뚱멀뚱 생각하고 있었는데 모양새 마치나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있겠지 궁금하기도 한 볼거리가 생겨 알게 모르게 매일 저곳을 지나리라 생각도 하면서 제발 눈치채지 않고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 바라며 많은 홍관조가 하늘을 펄펄 나는 모습을 이 봄에는 보고 싶다네 And I Love You So/Don McLean/Google And I love you so, The people ask me how, How I'v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