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밤/배 중진 무서운 밤/배 중진 흰 눈이 까불거리고 있었어요 바람 앞에서 재롱도 피우고 시시덕거리더니 어느 순간 추위를 느꼈는가 봐요 어느 곳으로 숨긴 숨어야겠는데 어두워 잘 보이지도 않아 미친 듯이 헤맸답니다 희미한 불빛이 보이고 외로운 밤 홀로 지새우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 창문을 .. 詩 2018 2018.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