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보름달/배 중진 시월의 보름달/배 중진 오랜만에 달님을 맞이하니 서로 얼굴이 붉어지더군요 생각은 무척 많이 했지만 여차여차하여 만날 수 없다가 작정을 하고 기다렸지만 심술궂은 구름이 또 끼어들어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었더니 그 한숨에 거짓말처럼 구름이 멀어져 가더군요 매번 훼방 놓을 수.. 詩 2018 2018.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