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배 중진 아닌 밤중에 홍두깨? 그랬다 비가 굉장히 퍼붓는 새벽에 들이닥친 건장한 두 남자 하나는 다리가 부러졌고 의사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인술을 베풀어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길을 묻기에 저쪽으로 간다면 된다고 했는데 뒤미처 그들을 쫓는 병사들에게 체포됐고 청천벽력같이 공범으로 몰리면서 포퓰리즘으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아름다운 Key West, Florida로 유배되어 난공불락 요새인 성에 갇히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억울한 일이기에 탈출하려고만 애를 썼으며 목숨을 걸기도 했으나 천행으로 살아났고 Yellow fever가 창궐하여 건장한 장정들은 쓰러져갔으며 유일하게 의술을 지니고 있어 죄인으로 병사들과 죄수들의 병을 막아내다가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혹사하여 사선을 넘나들기도 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