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한 꿈/배 중진 세상은 점점 무섭게 변해가지만 아는 사람은 점점 적어지고 꿈을 꾸어도 옛날의 즐거운 추억뿐인데 등장하는 친구들이 다 사라진 사람들이라 반가우면서도 섬뜩한 느낌이 드네 뜻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제 있었던 일들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다정한 친구들은 나타난 것일까 좋은 일일까 나쁜 일일까 갑자기 나타난 친구들을 생각하느라 무지하게 뜨거운 날임에도 소름 돋네 너무 더울 때는 낮은 산이 적당하지 싶습니다. 뉴욕에서는 젊은 애들을 빼놓고는 산을 탈 만한 사람들이 많지 않지요. 상당히 비만한 편입니다. 아시아에서도 인도, 중국, 그리고 한국인이 과체중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시원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법정 스님의 글은 자세하게 기억은 하지 못하지만 읽다 보면 알게 되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