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일을 '놀이'처럼

배중진 2022. 6. 3. 00:15
일을 '놀이'처럼
 
많은 창의적인 인물들은
자신의 일을 얼마나 '놀이'처럼
즐기고 있는지를 누누이 강조합니다.
성공을 보장하지 못하는 도전적인 작업을
선택하는 그들에게 일 자체가 주는 즐거움은
포기할 수 없는 가장 큰 보상인 것이죠. 돈과
명예를 바라지 않고 자신의 일 자체에 매료된
사람들을 인터뷰하면 놀이와 일이 놀라울 만큼
유사하다는 점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일이
여가보다 즐기기 쉽다고 말합니다.


- 이화선의《생각 인문학》중에서 -


* 일은 돈을 받고 하지만
놀이는 돈을 내고도 합니다.
일은 사람을 피곤하게 하지만
놀이는 사람을 신바람나게 합니다.
일을 놀이처럼 하면 피곤한 줄 모르고
마냥 재미있고 즐겁게 신바람을 일으킵니다.
저절로 몰입하게 되니까 뜻밖에도
결과까지 좋아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유튜브 '고도원TV',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 인터뷰 -



지난 5월16일,
BDS(꿈너머꿈 글로벌리더 스콜라스)에서
매우 특별한 일이 있었습니다.

강경화 전 외교부장관이 방문하여
"세계 속의 한국, 한국인"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해 주신 것입니다.

장관직을 내려놓은 후, 쉼을 찾아
옹달샘에 오셨을 때 만나, 언젠가 BDS 학생들을 위한
특별강연을 해 주실 수 없겠냐고 부탁드린 적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그때 흔쾌히 그러겠다고 해 주신 약속을
지켜주신 것입니다.

강경화 전 장관과의 첫 인연은
대학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대학신문 '연세춘추'
편집국장이었던 저와 영자신문 'The Yonsei Annals'의
학생기자 선후배로 만나 어느덧 50여 년이 흘렀네요.

이날 특강은,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고스란히 담은 열정적인 강의에 이어 학생들과의
뜨거운 질의응답까지,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가슴 뛰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BDS 학생들의 가슴에
또 하나의 '북극성'이 띄워진 의미 있는 날이 되었을 것입니다.

강연을 마치고,
아름다운 옹달샘 자연을 벗 삼아
저와 담소를 나누며 인터뷰도 했습니다.
좋은 사람과의 편안한 대화, 오랜만에
저도 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강경화 전 장관의
테니스를 좋아하던 대학시절 이야기,
아이 키우며 힘들었던 유학시절 이야기부터,
어떻게 영어를 공부했는지 등의 궁금한 이야기들을
2편으로 나누어, 그 중 1편을 유튜브 '고도원 TV'에
올려두었으니 많이들 시청해 주시고 댓글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2편도
기대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지송2022.06.03 01:02 

오늘은
창포물에 머리감고
그네 뛰는 단오입니다.
옛 시절 단오 날은
여성들은 단오빔을 차려입고
그네 타며
아름다움을 뽐냈으며,
남성들은
씨름으로
이름을 뽐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요즘
그 의미는 퇴색되었지만......
조상들의
지혜와 정신을 기억하는
건강한 하루되세요.

 

적당한 취미생활을 하면서 심취하면
아마도 노쇠현상도 쳐들어올 틈이 나지 않아
건강한 삶이 되지 않겠나 생각도 해봅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만남과 이별

은향 / 배혜경

화사한 꽃을 만나면
즐거움이 가득하지만
헤어진 후에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
크게 느껴지듯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있는 자체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한데

떠나간 뒤에
남겨진 공허함은
형언할 수 없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다정한 손길,
환한 웃음,
친절한 말 한마디는
우리 삶에 큰 힘을 줍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사랑합니다 

 

욕망이 끊이지 않는 육체를 다스리는 것도 마음이지 싶습니다.
정말 비가 많이 쏟아지는 뉴욕의 봄이었고 여름의 시작입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허당2022.06.03 09:50 

,,행복가득 불금 되십시요!
감사히 보며 하트 올립니다~^^*

 

계백2022.06.03 11:50 

내가 제일 행복한 때 가장 소중한 시간,
먼저 신경 써야 할 순간 무언가 해야 할 때가
반드시 있는데 그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시간 있는데 나중에 하지라는 말은 변명입니다.
예전에는 그랬어야했는데 라는 자기반성과 혁신이나
후회의 말도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이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

 

들향기2022.06.03 12:31 

선생님 안녕하세요?
고운 포스팅 감사히 보고 갑니다
오월은 가고 유월을 열며
더욱 행복하시고
가정에 기쁨과
고운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인2022.06.03 12:44 

연세춘추 편집국장이셨어요?
저도 연세춘추에 몇 편 기고했었는데...

그런데 강경화 외무장관 시절 한 일은 별로...
ㅠㅠㅠ

 

천사의 기쁨2022.06.03 12:52 

사랑하는 고은님!
오전일상 잘 보내셨는지요 고운
햇살이 창가에 내려앉은 유월의
첫 금요일 오후입니다 오늘은음
력 오월오일 단오입니다 단오는

일년중 양기가 가장왕성한 날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에 풍년을 기원하는 큰명절이었
다고 합니다 투표일때문에 휴일

이낀 이번주는 더욱빠르게 가네
요 월요일 휴무까지 생각하면오
늘 하루는 직장인들에게 아주즐
거운 불금일듯 합니다 오늘도행

복하다 그렇죠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도 아쉬움도 그크기가 다릅
니다 이아름다운 계절에 시선만
돌려도 풍성해진 푸르름이 이제

는 조금도 부족함없이 마음을부
드럽게 해줍니다 힘들었던 한주
마무리잘 하시고 즐거운 연휴보
내세요 오늘도 멋진포스팅 담아
갑니다.~^♡^ 

 

비가 자주 내리는 바람에 야외활동이 제약받아
허겁지겁 움직여야 했던 하루였답니다. 비가 내리지
않는 곳이 있는가 하면 억수로 쏟아져 홍수가 나는
지역도 있어 불운도 따르고 행운도 발생하지 싶더군요.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계백2022.06.03 14:07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합니다.
지방선거가 끝나 결과가 나왔으니 이제는 반목보다는
상대에 대한 감사표시는 침묵보다 훨씬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지나친 감사의 표현이나 마지못해 하는 감사는
상대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원인이라 신중해야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정한 감사는 과하지 않고 간결하며
때와 장소가 적절히 어울리는 표현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블루2022.06.03 16:14 

사랑하는 칭구님~빵긋여^^

오늘은 음력 5월 5일 단오입니다.
단오는 일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풍년을 기원하는 큰 명절이었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건강관리 잘 하셔서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을 맞으시기 바라며~

내일부터 시작하는
3일간의 연휴..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해피한 불금 되세요~^^

 

별아2022.06.03 18:01 

안녕하세요? 한주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세월의 빠름을 느낍니다, 우리 모두 희망찬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나무, 뿌리,꽃송이
물기를 머금기를 바랍니다, 감기조심하세요.

 

솜사탕2022.06.03 21:20 

안녕하세요~♥
여름이 시작되는 6월입니다.

날씨도 더위지기 시작하고,
지치기 쉬운계절입니다.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자연에 위로받고,
휴식도 하시면서
매일매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더워지기 시작하는 날씨에
건강조심하시어,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군시절 아주 가깝게 지낸 전우가 가까운 곳에 산다는
정보를 입수했으나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이 생겨
만나지 못했는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서 만나려는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얼마나 변했는지 그것이 가장
궁금하더군요. 얼굴은 보았지만 마음은 읽을 수 없어
이야기하다 보면 그동안의 인생이 펼쳐지겠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계백2022.06.03 22:21 

살아가면서 점점 이해타산을 따지고
어떻게 하면 더 얻을까, 이길까에 대해서는
가슴보다 머리가 먼저 앞서기도 합니다.
살아온 모습이 내 얼굴이라는 말처럼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내 자신 더 깊어지고
넓어져서 곱게, 아름답게 나이 들겠습니다.

 

Robert W. Woodruff 사장이 거액의 자선기금을 낸 것은 사실이고
아름다운 인연이고 사연입니다. 열심히 노력하여 사회에 환원하는
훌륭한 거물들 때문에 인류가 발전했지 싶기도 하여 저 자신이
매우 감동하였답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지송2022.06.04 00:31 

세상에
쉬운 것은 없다
근데
못 할 것도 없다.
모든 걸
이룰 수 있는
토요일 되세요.

 

핑크하트2022.06.04 01:49 

살아오는 동안
어느 세월의 갈피에서
헤어진 사람을 어디선가 마주쳐

이름도 잊어버린 채
서로를 알아보게 되었을 때,

그때 말이야.
나는 무엇으로 불릴까?
그리고 너는?

너, 강냉이지? 中 / 신경숙
고운하루 행복하세요

 

Chris2022.06.04 02:32 

일을 즐겨야하는데
하기 싫은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은 참 어렵고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택하는 것이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 마냥 앞에 늘려 있는 것이 아니니
그것 또한 문제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 인내심, 발상의 전환... 등등
그래서 전문가들의 처방이 다양한가 봅니다.

 

대범하게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것이 당연한 처사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습니다.
여럿이 모여있을 때는 그런 사람이 더욱 눈에 띄지 싶기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만나면 서로 이야기하다 보면 어쩌면 선입관으로
겉만 보고 판단했던 것이 아니겠나 불찰을 확인할 수도 있지 싶지요.
더군다나 외국에 살면 피부색으로 잘못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멋진 6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고 비가 내리고 있었으나
점점 좋아진다는 일기예보를 접하고 밖으로
나갔답니다. 그렇다고 쏟아지는 비는 아니었고
햇빛이 모든 것을 말리고 있었으나 간밤의 폭우로
피해는 엄청나게 불어 안타까웠습니다. 항상 당하는
곳이 또 당하니 그들을 어쩌면 좋을까 생각도 했답니다.
다 내팽개치고 지역을 떠나야 하는 것이 아닌가 측은지심이
생겼지만 하루아침에 정든 보금자리를 훌훌 털고 나가는
분들은 많지 않으리라는 생각이지요. 멋진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딸들아, 높이 날아라!  (0) 2022.06.06
골리앗을 이긴 다윗의 무기  (0) 2022.06.04
뇌를 바꾸고 싶다면  (0) 2022.06.02
나무 명상  (0) 2022.06.01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  (0) 202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