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맑음님/배중진

배중진 2012. 11. 21. 15:02

맑음님/시냇물

맑게 흐르는 시냇물을 한참 바라보고 있노라니
음률을 타고 흐르는 물소리가 하도 정겨워 햇살도 모여 앉아 방긋 웃는 모습이네
님이 계신 그곳까지 전해져 함께 들을 수 있다면

 

맑음님/옐로우데이

맑았다 흐렸다 인생살이가 다 그렇죠
음지 있으면 양지도 있는 법
님의 앞날엔 밝은 햇살만 비추소서

맑음님/
바람꽃

맑은 날은 만물이 웃고 향기 진해서 좋고
음 침한 안개속은 무드가 있어 더좋은데
님 앞에 모든 날은 행복 아닐수 있으리까

맑음님/옐로우데이

고 고운 목소리로 불러 보세요.
악처럼 달콤한 사랑 노래를요.
은 언제나 삶을 노래처럼 사시잖아요.곱디 고운 오색실로 베를 짜면서!



맑음님/제이 배중진

맑은 장국이 준비되어 있다면
음주를 마음껏 하련만은
님의 의향은 어떠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맑음님/
제이 배중진 joongjinbae


맑은 하늘이 무척이나도 그리운 요즈음 이지요

음산한 산하와 떠날 줄을 모르는 먼지들

님께서는 지혜롭게 대처하시리라 생각을 합니다

맑음님/모나리자

은 날이 있으면 흐린 날도 있는 게지
양의 이치야 한 치의 오차도 없다지만
께선 사시사철 맑기만 하니

맑음님/ yellowday@Y

 

고 고운 이슬이 빛나는 것은!

지 아닌 양지 편 햇살 때문이라오.

의 글이 반짝 반짝 빛나는 것도, 그 위에 내려진 연민 때문이라오


맑음님/joongjinbae

맑고 고운 맘을 가지신 분은 누가 뭐라고 해도 다소곳이
음으로 양으로 보살핀다고 했고, 얼굴을 붉힐줄 모른다고 해요
님은 남들이 다 알고 있는"맑음"표이니 개의치 않으리라 미리 알고 있었죠



맑음이 / 맑음

음이의 목소리는 그 누구도 듣지 못하는 전설이 있다오
악의 여신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지요.
몸이 가장 동경하는 사람들이 노래 잘 하는 사람이라오


맑음님/제이 배중진 - joongjinbae

맑 은 하늘을 우러러 보며 흘러나오는
음 악을 듣는데, 그것도 왼쪽 오른쪽 다른 음악을 소화 할 수 있다는
님 의 말씀에 도대체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 지


맑음님/
제이 배중진 : joongjinbae

 

맑은장국이 생각나지 않으세요?

음악이 있다고 심하게 마시더니

님의 발자국이 여러 가지 글자를 쓰는 듯 합니다


맑음님/백목련

 

맑고 고운 노래 불러요

음악은 언제나 즐거움을 주지요

님은 피아노 치고 ,저는 노래 부르고요


맑음님 /유비

맑 은 물 흐르는 곳에 피어나는 꽃
음 악을 들으며 피어나는 꽃
님 은 오래 오래 빛에 거 하시리

맑음님/ joongjinbae

맑고 고운 하늘은 중국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음지가 양지가 되는날 반드시 찾아오니
님도 그때를 위해 양산을 하나 장만하시지요

 


맑음님/제이 배중진- joongjinbae

맑은 하늘을 보고 그대가 계시는 가을 밤을 떠올려 봅니다
음악으로 잔잔하고 평안하게 하루의 피로를 씻어 드리고 싶습니다
님의 행복을 위해

맑음님/맑음 : 맑음

맑음이 요 며칠간 골골 거리며
음지에서 바르르 떨고 있었더니
님들이 사랑으로 보듬어 주고 가시더군요

맑음님/배중진
맑디 맑은 눈이 보배라고 자랑하길래
음흉한 마음으로 쭈욱 살폈지만
님은 먼곳에 그것도 아주 먼곳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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