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맑음, 시냇물, 제이 배 중진, 백목련/모나리자

배중진 2016. 2. 6. 06:00
 
맑음,시냇물,제이 배중진, 백목련    2011.10.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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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모나리자



맑음님 생일이야 날짜로는 지났어도
음력 약력 생각 말고 함게 모여 축하 하면
님께서 주신 그 마음 복이 되어 오는 걸




시냇물 
    모나리자



시작은 미약하여 작고 작은 한 방울이
냇물이 되고 강물 되어 바다를 이루네
물줄기 따라가다보면 사는 이치 보여라




배중진
 
       모나리자



배꽃도 요즘에는 쉽게 보기 어려워
중앙 도시 아닌 교외까지 나가네
진주야 돈으로 사나 그럴 수도 없으니





백목련
     모나리자



백련이 피었다고 목련 곁을 떠나랴
목숨 다하도록 그럴 수가 없으니
련꽃은 잎의 눈물로 짝사랑에 울어라


모나리자/배 중진


모두 명절이라고 들뜬 기분으로 고향행을 서두르지만
나는 타국에서 고국 쪽을 바라보며
리포트를 작성하네
자신도 알듯 모르는 미소를 지으며 내용은 성의도 없이

 

yellowday2016.02.06 06:15 

맑음님 시냇물님은 어디로 숨었는지
그리움만 남겨두고 나타나질 않네요
글도 잘 쓰시고 마음도 예쁘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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