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배 중진 하늘에는 구름선이 둥둥 흐르고 바다에는 유람선이 둥둥 떠가네 천고마비의 계절에 천고불후의 추억을 위하여 가는 곳 정확히는 모르지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으로 가슴은 뛰고 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명성을 얻을 아름다운 항구 신세계를 향해 두려움 없이, 거칠 것 없이 나아가니 높은 파도도 하얀 물거품이었네 배움이 있어 좋은 여행 이 순간을 위해 얼마나 벼르고 별렀던가 꿈이 있기에 젊음은 사그라지지 않았고 깜깜한 밤바다 별만 초롱초롱하고 지나온 바닷길 은하수처럼 보이네 송편을 보니 침이 넘어갑니다. 그리고 옛날이 생각이 나기도 했지요. 남자라고 만드는 것에 적극 참여는 하지 않았지만 빙 둘러앉아 이것저것 준비하시는 것 도와드리고 몇 개는 만들었던 기억입니다. 이상하게 만들어 찐 후 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