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기까지/배 중진 훈련소에 입영하여 첫날밤을 어찌 보냈을까 두려움과 낯섦에 긴긴밤이었으리 막연함만 존재하고 불확실로 불안하게 하고 제대까지 까마득해도 모든 것이 과정이라 생각하며 남들처럼 숨죽이며 사는 방법을 배웠으리 순탄하지 않은 삶이 어디 있으랴 지금은 시련 속이지만 시간은 지나가는 것 세월은 흘러가는 것 내일을 위해 뭔가 배운다면 장래에 필요한 멋진 밑거름이 되리 나에게 주어진 동등한 기회 위기일진 모르나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방법도 있으리 아름다운 꽃을 자랑하기 위해 새싹은 오랫동안 제모습을 감추었으리 오리콘, 엘리콘, 욀리콘, 외를리콘, 올리콘, Oerlikon 사진은 군 후배가 보내줬음. 컴퓨터 운영병 복담2020.06.03 23:21 안녕하세요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요즘 보도를 보면 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