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행복의 언어

배중진 2022. 10. 4. 02:57
행복의 언어
 
행복한 순간에 사용하는 언어가 있다.
좋다.
즐겁다.
설렌다.
기쁘다.
날아갈 것 같다.

감동이다.
고맙다.
사랑한다.
행복하다.
평화롭다.
지금, 이 순간 내 느낌의 언어는 무엇인가?


- 서해원의 시집 《나를 찾아 나서는 길》 에 실린
  시 〈행복의 언어〉 전문 -


* '행복의 언어'는 더 있습니다.
부사와 형용사 몇 음절을 덧붙이면 뜻이 배가 됩니다.
'너무 좋다', '뛸 듯이 기쁘다', '설레서 잠을 설쳤다',
'벅찬 감동이다', '고마워 눈물이 난다' 등등.
행복의 언어를 입술에 달고 살면
덩달아 인생도 행복해집니다.
언어가 곧 삶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2022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오늘 출발합니다 -

드디어 오늘 출발합니다.
저를 포함하여 '명상과 치유를 위한
순례길 여행팀' 71명이 15박 16일의 일정으로
스페인 산티아고를 향해 떠납니다.

이번 여행을 같이 떠나시는 분들의
설레는 마음과 앞으로 이 여행을 꿈꾸는 분들의 희망을
모아 그리고 지켜보시는 분들의 기운도 함께 담아
잘 경험하고 돌아오겠습니다.

- 여행 기간 중 '앙코르 메일' 발송 -

이번 여행 기간 중에도
지금까지처럼 '앙코르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앙코르 메일'은 이전에 발송됐던 아침편지 중에서
반향이 좋았던 것을 골라 다시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음미하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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