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배중진 2022. 9. 28. 02:21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다
 
세상에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가며 일어나게 되어 있다. 봄에는
씨를 뿌리고 가을에는 곡식을 수확하는 것이
당연하듯이, 상황에 따라 목소리를 내야 할 때가 있고
침묵을 지키는 편이 나을 때도 있다. 뭔가를 얻는 날이
있는가 하면, 소중한 것을 잃는 날도 있다.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도 있다.


- 윤민의《아주 오래된 노래》중에서 -


* 늘 좋은 일만 생기지 않습니다.
좋은 일이라 여겼던 것이 나쁜 일로 귀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좋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쁘다고 다 나쁜 것도 아닙니다. 그 이치를 알지
못한다면 아직은 어린아이이지 성인이 아닙니다.
'때'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말해야 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 지켜야 할 때와 버려야 할
때를 분별하는 것도 성인이 갖춰야 할
삶의 지혜요, 덕목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퍼블리시 벤처스'와 가상 자산 기부 솔루션 관련 MOU 체결 -



엊그제 26일(월), 옹달샘에서는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점을 찍었습니다.

WEB3 기반 블록체인 기업 퍼블리시 벤처스와
아침편지문화재단이, 가상 자산 기부 솔루션 구축과
기금 조성 및 운영 컨설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이로써 아침편지문화재단을 비롯하여
'K-디아스포라 범세계 추진연대'의 운영기금도
코인이나 토큰 등의 가상 자산으로 후원받고 NFT(대체불가 토큰)로
후원 증서를 발행할 수 있는 기술적인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전 세계 어디에서나 국경과 화폐를 초월하여 편리하게
기부하고 후원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모두가 블록체인 기술의 투명성과
신뢰성 덕분에 가능한 일입니다. 무엇보다 해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영리 NGO 단체에게는 앞으로 국가를 초월하는
강력한 형태의 기금 조성 방식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해 가겠지만,
아침편지문화재단이 앞장서서 길을 내어 가는 만큼
가상 자산 기금 조성과 운영 등이 꼭 필요한 기관들에게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납니다.
발전해 가는 모습을 꾸준히 지켜봐 주시고,
뜨거운 응원과 관심으로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고도원의 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과 글, 뜻과 일  (4) 2022.09.30
성장을 지속하는 사람 9/29  (3) 2022.09.30
실컷 먹고 아프든지, 덜먹고 건강하든지  (0) 2022.09.27
감개무량  (0) 2022.09.26
나를 찾아라  (0) 202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