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ICBM으로 상징된다. 20세기의 대륙간탄도미사일과는 달리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의 머리글자를 모은 조어로서의 ICBM이다. 이미 이것들은 우리의 일상에 깊숙하게 들어와 아주 빠른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 시작에 불과하며, '도구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일 뿐 이에 따른 사고의 혁명과는 거리가 멀다. 여전히 눈에 보이고, 손으로 만질 수 있으며, 질료적인 것을 찾아 헤맨다.
- 김경집의《6I 사고 혁명》중에서 -
*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기술은 이미 지난 것이 됐고, 내일의 기술은 싱귤레리티(Singularity)를 향해 무섭게 치닫고 있습니다. 사고방식, 대응 전략이 바뀌어야 뒤따라 갈 수 있습니다. 방법은 오직 하나입니다. 새로운 도구들에 무궁한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배우고 공부해야 합니다. 도구를 알아야 쓸 수 있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고, 그 도구를 내 손안에서 쥐락펴락해야 자기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고도원TV 특별대담 '테라,루나 도대체 무슨 일이?'-
24일, 청주 와우팟 스튜디오에서 특별한 대담 시간이 있었습니다.
글로벌 시총 6위에서 하루아침에 99% 이상 가치가 하락하며 큰 이슈가 된 테라, 루나 사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가능했을까? 이번 일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이 주제로 모신 이영환 교수님은 미국에서 26년 공부하신 블록체인, AI, 빅테이터 전문가로 이번 사태의 본질은 무엇이고, 이를 어떤 관점으로 보고, 앞으로 보완할 점은 무엇인지 쉽게 풀어주셨습니다.
저는 이 분야의 전문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앞으로 꼭 알아야 하는 흐름입니다. 아침편지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자리이니, 같이 공부하는 마음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