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차 한 잔
인도의 아침은 짜이 한 잔으로 시작한다
모닝 짜이를 마시지 않는 아침은 산 날이 아니다
오늘 하루 인생을 시작하기 전,
깊은 숨을 쉬며 심신을 가다듬는 생의 의례
아침 태양이 비추는
나무 아래 카페에, 일단 앉아라
짜이를 마셔라, 인사하라, 한 번 웃어라
그러면 다른 하루가 시작될 것이니
- 박노해의 시〈아침은 짜이 한 잔〉(전문)에서 -
* 아침에 마시는 차 한 잔의 기쁨.
소소하지만 놓칠 수 없는 행복입니다.
누구와 마시느냐에 따라 차 맛이 또 달라집니다.
그 차 맛과 더불어 시작되는 하루인데,
어제와 전혀 다른 하루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온샘에서 도원샘과 차 한 잔' -
3월23일(화) 저녁 8시, 온샘 카페 회원은 누구나(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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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주제;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
2021년 새해부터
온샘(온라인 옹달샘)에서 한달에 한두번
라이브로 저와 만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차 한 잔을 온라인에서 함께 하며
이때 나누는 이런저런 이야기들 중에 다음날 아침편지의
영감을 받기도 하고, 전세계에 사시는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 자체가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3월에는 오전 참여가
어려우셨던 분들을 위해 저녁 8시에 진행합니다.
주제도 있습니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누구에게나 삶에서 한번쯤 있었을,
또 다시 다가올 파도 앞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들으며 해답을 얻기도, 해답을
주기도 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온샘명상(옹달샘 온라인) 카페
고도원샘방에 참석 여부와 주제에 관련된
댓글을 함께 남겨주세요!
퇴근 후,
맛있는 저녁 식사 후
따뜻한 차 한 잔 저와 하며
의미있는 '지적 수다' 함께 해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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