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터닝 포인트'
머리가 생각하는
삶을 살다가 어느 날 맞닥뜨리게 되는
깊은 허무. 나는 이 허무야말로 가장 소중한
터닝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이는 어떤 이들에겐
'결핍'일 수도 있고, 또 어떤 이들에겐
'후회'일 수도 있으며, 또 어떤
이들에겐 '눈물'일 수도 있다.
- 이종수의《희망은 격렬하다》중에서 -
* 터닝 포인트.
인생의 변화를 가져다 주는 변곡점.
그 변곡점은 예기치 못한 뜻밖의 상황에서
선물처럼 주어지기도 합니다. 허기를 느끼는 결핍,
돌이킬 수 없는 후회, 참았다 터지는 눈물, 심지어
'머리로 살다가' 생겨나는 깊은 허무감도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11월의 추천도서 -
다가오는 겨울을
어떤 마음으로 맞아야할지
돌아보게 하는 11월입니다.
그 마음에 양식이 되어 줄 이달의
추천도서 세 권을 소개해드립니다.
세계 최대 '휴식 테스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휴식을 삶에
제대로 결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잘 쉬는 기술>,
도시소설가와 농부과학자가 만나 소멸과 공존의
철학을 나누는 에세이<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
등단 50주년을 맞아 작가정신과 인생철학,
현 시대의 성찰까지 두루 담아낸
<홀로 쓰고, 함께 살다>
이렇게 세 권입니다.
1. 《잘 쉬는 기술》 클라우디아 해먼드, 오수원
2.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 김탁환
3. 《홀로 쓰고, 함께 살다》 조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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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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