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맛있는 것 먹을 때

배중진 2019. 4. 3. 06:07
맛있는 것 먹을 때 좋은 거 볼 때
맛있는 거 먹을 때

같이 보고 싶고
같이 먹고 싶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얼굴


- 고창영 시집《등을 밀어 준 사람》에 실린
  시〈누구나 아는 정답 〉전문 -


* 눈에 밟힌다고 하지요.
혼자 보기 아깝고 혼자 먹기 미안할 뿐입니다.
그때 떠오르는 사람이 내 사랑입니다.
내 사람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4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싱그러운 봄꽃들과
함께 찾아 온 4월, 아침편지가 선정한
이달의 추천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여덟명의 귀촌인들의
다양한 삶을 통해 귀촌은 공간이
아닌 마음의 문제라는 통찰과 실제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갈림길에서 듣는 시골수업>,
천년의 지혜가 숙성된 깊은 문장들을 읽으며 마음의
내공을 쌓는 시간<내가 단단해지는 새벽공부, 천년의 내공>,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긍정과
희망을 놓지 않은 엄마가 주는 삶의 선물을
묶은 책<곁에 없어도 함께할 거야>
이렇게 세 권입니다.

1. 《갈림길에서 듣는 시골수업》, 박승오, 김도윤
2. 《내가 단단해 지는 새벽 공부, 천년의 내공》, 조윤제
3. 《곁에 없어도 함께할 거야》, 헤더 맥내너미/백지선

아래<'아침편지 추천도서' 자세히 보기>를 누르시면
이 책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고,
바로 주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나카무라 유리코의 '엄마의 피아노'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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