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보전 상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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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대상(LC), IUCN 3.1 | ||||||||||||||
생물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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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
Cuculus canorus 린네, 1758 |
뻐꾸기는 뻐꾸기과의 새이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름철새이다. 수컷의 겨울깃은 등이 회청색이며, 아랫가슴과 배는 흰색 바탕에 어두운 갈색 줄무늬가 있다. 암컷의 여름깃과 겨울깃은 수컷과 아주 비슷하나 배는 잿빛에 갈색 줄무늬가 있으며, 윗가슴과 아랫목에는 갈색 줄무늬가 희미하게 있다.
생활[편집]
단독으로 생활할 때가 많으며 나무 위나 전선에 잘 앉는다. 뻐꾸기의 울음소리는 뻐꾹~ 뻐꾹 하고 우는데 뻐꾸기의 울음소리는 뻐꾸기시계의 정각알림음에 사용된다. 다른 작은 새(멧새·때까치·종달새·노랑할미새·알락할미새·개개비 등)의 둥지에 알을 맡기기 때문에 번식기에는 가짜 어미새가 될 작은 새의 지저귐과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번식[편집]
산란기는 5~8월이고, 암컷은 가짜 어미새의 알 한 개를 부리로 밀어 떨어뜨리고 둥지 가장자리에 자기 알을 낳는다. 하나의 둥지에 한 개의 알을 맡기는 것이 보통이다. 암컷은 12~15개의 알을 산란하며 새끼는 알을 품은 지 10~12일 만에 부화하고, 부화한 새끼는 1~2일 사이에 같은 둥지 속에 있는 가짜 어미새의 알과 새끼를 밀어 떨어뜨린다. 가짜 어미새로부터 20-23일간 먹이를 받아먹고 둥지를 떠난 후에도 7일 동안 가짜 어미로부터 먹이를 받아먹는다. 가짜 어미새로부터 자란 뻐꾸기는 커서 알을 낳을 때 자신을 키워준 가짜 어미와 같은 종류의 새의 둥지에 알을 낳는다. 경험을 통해 그곳이 새끼가 자라기에 알맞은 곳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먹이는 나비·딱정벌레·메뚜기·매미·벌·파리 등의 유충과 성충 및 알을 먹는다.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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