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산사에서/배 중진

배중진 2012. 10. 27. 08:06

산사에서/배 중진

 

살던 곳 벗어나면 가진 苦(고)가 벗어질까

산 중에 몸을 묻고 三苦(삼고)를 벗자 해도

一念(일념)을 산 아래 놓고 왔으니 천 근 짐을 질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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