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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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영빈(鮮于永彬[1], 1909년 ~ 1978년)은 한국의 기업인이다. 본관은 태원.
생애[편집]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출생한 그는 젊은 시절 일본으로 건너갔으며 일본에서 도야마 미쓰루의 눈에 띄어 발탁되어 현양사에 들어갔다. 그리고 하야시(일본어: はやし; 林) 라는 일본명 성씨로 불리었다. 이후 도야마 미쓰루의 일본제국 침략 선전으로 만주,한반도 등에 낭인들을 보냈는데 한반도 대표 야쿠자로 경성부 명치정에서 활동했다.
1930년대 말 김두한과 대립하였다.[2] 하지만 그는 도야마 미쓰루와 같은 일본의 제국주의자들이나, 이들의 앞잡이 역할을 하던 다른 친일파들과는 상반된 활동을 펼쳐나가는 등 선우 종친회와 조선인들에게 신망이 두터웠다고 전해진다.[3]
1945년 8·15 광복 이후 일본인 부인과 부하들을 일본으로 보내고 자신은 조선에 남아 반민족행위처벌법이 구성되자 친일 혐의로 1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4] 한국 전쟁 이후 한국인 여성과 재혼하였다. 건설산업주식회사를 설립, 경영하였고 대한건설협회 서울지부장을 역임하는[5] 등 기업인으로 활동하였다. 1974년에는 서울지하철 건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6] 그는 말년에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 교회에 다니기도 했다고 하며 1978년에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7]
문화에 나타난 선우영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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