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관한 사실이 경외심을 선물할 때 우리의 불안과 두려움은 차분하게 가라앉는다. 특히 죽음의 문턱에 놓인 사람들은 우주와 더 큰 교감을 한다. '아주 빠르고 짧은 것들은 모두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되기 때문이다. 삶의 끝에서 우리는 유성처럼 찰나의 속도로 스치고 사라지는 우리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깨닫게 된다.
- 팀 페리스의《타이탄의 도구들》중에서 -
* 우주에게 인간이라는 존재는 잠시 반짝이고 사라지는 하루살이와 같습니다. 우주 속 작은 행성에서 산과 나무, 하늘과 바다, 사람과 동식물은 서로에게 공간을 내어주며 살아갑니다. 짧은 반짝임 속에 우리는 자유로움도 사랑도 실패도 행복도 충분히 만끽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자 공존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당신은 이 세상에 있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박천선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7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비 피해 없는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라며 마음의 단비가 되어 줄 이번 달 추천도서를 소개해 드립니다.
표현의 창의성을 강조하고 무용 예술을 대중에게 개방시킨 이사도라 덩컨의 정신을 담은 글 <이사도라 덩컨의 영혼의 몸짓>, 매일 습관 만들기를 통해 기적 같은 삶의 변화를 이끌어낸 <암 수술한 내가 꼭 알았어야 할 꿀잠 수면법>, 스님이 담은 사계절의 모습과 글을 통해 떠나는 <다시 여행을 시작하는 그대에게>, 이렇게 세 권입니다.
1. 《이사도라 덩컨의 영혼의 몸짓》 이사도라 던컨, 서나연 2. 《암 수술한 내가 꼭 알았어야 할 꿀잠 수면법》 조아라 3. 《다시 여행을 시작하는 그대에게》 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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