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울컥
배중진
2019. 4. 10. 22:33
울컥
때론
바람도 방향을 바꿔
떠미는
바람이 되기도 한다
- 고창영의 시집《등을 밀어 준 사람》 에 실린 시〈울컥〉전문 -
* 까닭을 모릅니다.
바람만 불어도 울컥하고
바람의 방향이 바뀌어도 울컥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