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와 행시 834

가끔은 그리운/김 수창 시집/배 중진

가끔은 그리운/김수창 시집 가슴이 몹시도 떨렸습니다 끔찍이도 아끼신 작품을 정성으로 은박지에 고이고이 싸으셔 그렇게도 머언 미국의 뉴욕으로 리본으로 맛깔스레 장식하셔 운치있는 모습이고 너무나 값진 내용입니다 초림 김수창님/배 중진 초봄부터 싹을 튀우기 시작하셨고 림보춤도 마다하시며 땀을 쏟으시더니 김매기를 하시 듯 군더더기 제거하시고 수려하고 진실성있는 언어로만 엮으셔 창공가득 자자한 명성 창달하도다 님의 작품전 계속 이어지시기 기원합니다 배중진2012.10.27 03:03 친필로 사인하신 도록과 시집을 오늘 받았습니다. 제 이름이 아주 멋지게 씌여 있어서 무척이나 감개무량합니다. 번거롭게 두 번씩 보내주셔서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음미하겠습니다. 더욱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구슬을 ..

시조와 행시 2012.10.27

가끔은 그리운/배 중진

가끔은 그리운/배 중진 가슴이 몹시도 떨렸습니다 끔찍이도 아끼신 작품을 정성으로 은박지에 고이고이 싸으셔 그렇게도 머언 미국의 뉴욕으로 리본으로 맛깔스레 장식하셔 운치있는 모습이고 너무나 값진 내용입니다 초림 김수창님/배 중진 초봄부터 싹을 튀우기 시작하셨고 림보춤도 마다하시며 땀을 쏟으시더니 김매기를 하시듯 군더더기 제거하시고 수려하고 진실성 있는 언어로만 엮으셔 창공 가득 자자한 명성 창달하도다 님의 작품전 계속 이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배중진2012.10.27 02:58 New York, New York이라고 프랭크 시나트라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 듯 시인님의 정성스런 결실이 감사하게도 두 권이나 도착했답니다.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한 권은 제가 좋아하는 분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마지막 시집..

시조와 행시 201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