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카제/배중진
카미카제/배중진 4월이 내일인데 눈과 비가 섞이는 괴상한 날씨에 이상한 선거가 있습니다 시장님이 탄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일본인 부인과 대판 싸우고 쑥대밭의 길을 걷고 있네요 꿈의 정치도 펼치지 못하고 꿈속에서 상상하던 아름다운 부인을 꿈에서 조차 생각할 수 없도록 박대하고 꿈 많은 정치일선에서 물러났답니다 아시아인을 비하했다면 그는 용서받지 않아야 합니다 연약한 여자를 폭행했다면 변호사인 그도 어쩔 수가 없지요 서로 피해자라고 우기더니 남자가 참을 수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교묘한 여자의 술수에 빠져 들었고 집에서, 아이들 곁에서 쫓겨났네요 일본인 아내의 희생정신을 딛고 영어 소통의 불편한 점을 악용하여 가정과 정치판을 휩쓸더니 추풍낙엽의 신세가 되었군요 요번에 신문을 보니 또 체포되었더군요. 접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