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2011

커피를 마시며/배중진

배중진 2011. 3. 22. 06:03

커피를 마시며/배중진

어제의 내일을 시작하며
무슨일이 벌어질까 궁금했다
개인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이야
한정되어 있지만

수 많은 나라와 인간들이 있으니
별별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
참담한 운명의 일본 원전사고와
독재의 리비야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좋은 일들만 일어나도 짧은세상
해결하여야 하는 일들로 다투고 있으니
좋은 세상을 같이 만들어 가기가 힘들지만
나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은 막아야 하지않을까

가까운 거리에서 보름달이 떠 오르고
봄바람이 칼바람으로 불며 사납게 하지만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들이
오늘의 내일엔 좀 덜 일어났으면 좋겠다

 

모나리자2011.03.28 09:40 

오늘은 또 어떠한 소식들이 전해질까요.
한주간을 출발하는 날이니만큼 기쁘고 행복한 소식들만 찾아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이님. 방긋~

 

yellowday2011.03.30 23:27 

요즘은 여기 통 안 오시나 봅니다.
벌써 3월의 마지막 날이 돌아 오고 있습니다.

 

고란초2011.03.31 16:18 

제이님, 이사는 많이 하셨나요?
짐이 많으시던데 어찌 다 옮기시려는지요.
저도 절반 정도 옮겼는데 사진이 문제입니다.
다시 다음에다 원본을 등록해야 그대로 남는 것 같아요.
야후 때문에 여러 사람 힘들게 하네요.ㅎㅎ
제이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모나리자2011.04.01 14:22 

제이님께선 요즘 이사고 뭐고 카메라만 안고 다니시면서 봄의 꽁무니만 따라다니시고 있습니다.
고란초 선생님께서 좀 말려주세요~~
이사 할 수 있는 시간이 이제 50일 정도 밖에 안 남았습니다.~~

 

배중진2011.11.24 07:54

야후가 텅 비었습니다. 어쩌다가 이지경이 되었는지요. 우리의 시꽃마을을
어디가서 찾는단 말인가요...

 

yellowday2011.11.24 18:00 

시꽃마을을 수몰 시킨 시인님은 빨리 땜 공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하하)

'詩 2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까마귀의 절규/배중진  (0) 2011.03.22
앉을 곳이 없는 갈매기/배중진  (0) 2011.03.22
해와 바람/배중진  (0) 2011.03.22
방사능 오염/배중진  (0) 2011.03.22
처마 밑에서/배중진  (0) 2011.03.18